[주제 세부 소개]
엑소좀은 항염, 재생, 피부장벽 회복 등 다양한 효능을 지닌 생리활성 물질로 주목받고 있으며, 에스테틱 및 재생의학 산업에서 그 활용이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 엑소좀 산업의 성장을 위해서는 GMP 수준의 제조, 품질관리, 제조소 요건 등 다양한 기술적 과제를 해결해야 한다. 본 발표에서는 안전하고 효과적인 엑소좀 기반 제품 생산을 위한 표준화된 공정과 품질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한다. 또한, 엑소좀을 활용한 임상 사례와 치료제 개발 현황도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연사 소개]
조병성 대표는 엑소좀 산업의 개척자로, 2017년부터 엑소코바이오(ExoCoBio Inc.)의 창립자이자 CEO, CTO로 활동하고 있다. 분자생물학(BS, MSc)을 전공하고 KAIST에서 테크노 MBA를 취득한 그는, 메디톡스와 바이로메드의 기업공개(IPO)를 포함하여 20년 이상 바이오텍 경영과 벤처 캐피털 분야에서 성공적인 경력을 쌓아왔으며, 두 기업은 현재 합산 기업가치 5조 원 규모에 달한다.
그는 이러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엑소좀 기반의 재생 치료제 및 에스테틱 제품을 개발하고자 엑소코바이오를 설립했다. 2018년에는 줄기세포 유래 엑소좀을 아토피 피부염 등 피부 질환 치료에 적용 가능한 물질로 최초 입증한 획기적인 논문의 제1저자로 참여하였다. 그는 70건 이상의 엑소좀 관련 과학적 발견에 대한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7년간 33편의 엑소좀 관련 논문을 저술하거나 후원했다.
세계적 사상가이자 연자로서, 그는 IMCAS, AMWC, Dubai Derma, WCD 등 유수의 국제 학회에서 100회 이상의 강연을 진행하며, 2018년부터 엑소좀 기반 치료 분야의 세계적 확산을 주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