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유럽 등 선진 제약사 한자리에 모인다

글로벌 스타트업·국내외 대표 제약사 참석…사전 미팅 성사 활발 

[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제약, 바이오, 건강기능 산업의 연구개발, 임상, 제조, 마케팅 등의 분야에 종사자가 모이는 CPhI Korea 2020이 오는 8월 26일~28일 3일간 서울 코엑스 A홀에서 개최된다.

CPhI Korea 2020은 타 전시화와달리 CEO, CFO 등 의사결정권자의 참여율이 68%에 육박하는 등 실질적인 비지니스를 전개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실제로,작년 참가업체 대상으로 진행된 설문에서 90%가 잠재고객 발굴 목적 면에서 전시회 참가에 대해 긍정적 혹은 만족한다고 평가했으며, 92%가투자대비 만족도에 대해 긍정적 혹은 만족한다고 평가했다.

CPhI Korea에서는 영업,구매 활동 외에도 ‘투자’ 유치를 위한 각종 세미나 세션이 활발히 운영된다.

작년 바이오헬스케어 투자 IR 세미나의 인기에 힘입어,제약 · 바이오테크 · 헬스케어 분야의 혁신적인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과 국내외 대표 제약사가 참석해, 파트너쉽 및 투자를 논의할 수 있는 피칭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CPhI Korea는 참가업체에 맞춤형 바이어 초청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현장에서 미팅의 상당 건수가 주최사를 통해 성사된 미팅 비중이 높다.

특히, 해외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업체라면, KOTRA 글로벌 의약품수출입상담회의 바이어 및 주최사가 자체적으로 초청한 양질의 바이어를 직접 만나 실질적인 상담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사무국 담당자는  “CPhI Korea는 상담위주의 행사라는 차별성을 갖고 있다"며 "자체 프로그램 외에도, 정부기관 및 제약,바이오,건식산업의 협단체와 연계해 다양한 산업군의 바이어를 만나기가 용이하다는 점에서 참가업체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원문] http://www.bosa.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242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