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10주년 맞은 CPHI/ Hi Korea 2025…성황리에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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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10.14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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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주년 맞은 세계 제약 · 바이오 · 건강기능식품 산업 전시회, CPHI/ Hi Korea 2025 성황리에 폐막

- 22개국 418개 제약 제약·바이오·건강기능 기업 참가, 65개국 10,722명 방문하며 역대 최대 규모 경신 -

 

□ 글로벌 전시주최사 인포마마켓한국㈜(대표 오세규)는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와 바이오 섹터를 공동 주최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 국가독성과학연구소,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한국발명진흥회,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한 CPHI/ Hi Korea 2025를 지난 8 28일에 성료했다.

 

□ 올해 전시회는 전체 참가사 481개사 중 해외 기업의 비중이 60%에 달해 국제적인 위상을 뽐냈다. 중국, 인도, 아이슬란드, 미국, 일본, 프랑스, 독일 등 주요 제약 선진국 기업들이 대거 참여하여 한국 시장 진출 및 파트너십 발굴에 적극 나섰다. 방문객의 질적 성장도 돋보였다. 3일간 전시장을 찾은 10,722명의 방문객 중 39% C레벨이었으며, 전체의 78%가 구매 결정권을 가진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의 방문 목적 역시 '신규 파트너 탐색(84%)' '시장 정보 습득(82%)'에 집중되어, 전시회가 실질적인 비즈니스 창출의 장으로 기능했음을 증명했다. 행사 기간에는 K-Health Conference와 공동 주최한 전문 세미나, 참가사와 바이어를 직접 연결하는 1:1 매치메이킹, 유엔산업개발기구(UNIDO)와 연계한 B2G 상담회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열려 네트워킹 효과를 극대화했다. 이처럼 CPHI Korea 2025는 활발한 국제 비즈니스 상담의 장을 마련하며 참가사와 방문객 모두에게 높은 만족도를 제공했다.

 

□ 동 전시회는 제약·바이오 산업의 전주기를 아우를 수 있도록 총 4개의 전문 분야(CPHI, Hi, bioLIVE, PMEC)로 구성되어 참가사와 방문객에게 폭넓은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했다. 각 분야별 방문객들의 주요 관심사는 다음과 같이 분석됐다. CPHI (제약): 방문객들은 API(원료의약품), 제네릭 API, 첨가제, 완제의약품 제형, 중간체, CDMO/CMO 등 원료의약품 관련 분야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Hi (건강기능성 원료 및 제품): 자연 추출물, 건강기능성 원료 및 완제품, OEM/ODM, 품질 관리 및 테스트 분야가 방문객들의 주요 관심 분야로 나타났다. bioLIVE (바이오테크, 바이오의약품): 바이오 의약품, 디지털 헬스케어, 바이오테크 및 프로세싱, 콜드체인 등 미래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는 분야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 PMEC (실험실 기기, 제약설비, 패키징): 최신 제약 설비 및 기술, 실험실 및 분석 장비, 제약 패키징, 약물 전달 시스템 등에 대한 업계의 높은 수요가 확인됐다.

 

CPHI/Hi Korea 2025에서는 총 69개의 컨퍼런스 및 세미나가 열려, 제약, 바이오, 건강기능식품 산업 전문가들이 최신 시장 동향과 혁신 기술을 탐구하는 지식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그 중 컨퍼런스는 총 44개로 CPHI(제약, 바이오) 파트로는 △국가독성과학연구소에서는 ‘AI@BIO: 혁신의 가속화세션에서는 신약 후보 물질 발굴, 효능·독성 예측, 디지털 트윈 임상 시뮬레이션, 생산공정 자동화 등 사례가 공유됐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AI·빅데이터 기반 바이오헬스 정책 포럼을 통해 글로벌 신약개발 동향과 디지털 헬스케어 전환 전략을 논의했다. 또한 엑소좀 산업의 미래와 마이크로니들 약물전달 기술, CEP 인증과 유럽·중동 수출 전략 등 글로벌 인허가 및 시장 진출을 위한 실무 세션도 진행됐다. Hi(건강기능성 원료 및 제품)파트로는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와 인포마마켓한국㈜이 공동 주최하는 ‘K-Health 컨퍼런스도 동시 개최되었다. 이번 컨퍼런스는 기능성 원료의 수출 지원 및 인정 전략을 다루었으며, ‘수출 전략 세미나유통 트렌드 세미나를 통해 주요 수출국(일본, 미국, 베트남 등)의 제도와 맞춤형 진출 전략을 소개했다. 특히 아마존 재팬과 티몬의 입점 전략에 대한 현장 상담회가 함께 진행되어, 참가 기업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전시회 기간 동안 총 25개의 참가사 신기술 세미나가 진행되어, 최신 연구 성과와 제품을 직접 확인하고 산업 트렌드를 조망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CPHI(제약, 바이오) 파트로는 △ Gattefosse는 펩타이드 전달 강화: 지질 기반 부형제의 다기능 역할 △ Botanic Healthcare에서는 리포좀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한 영양소 전달, △ 론자(Lonza)의 개발 물질의 시장 진입 가속화: Lonza Advanced Synthesis 통합 솔루션 △ 더헬스랩코리아의 센서 기반 데이터 분석 및 효과 기반 AI 분석을 이용한 개인 맞춤형 건강 솔루션, 이네이트 (Innate Srl)의 한국 기업의 유럽 시장 진출 시 도전 과제에 대한 발표가 진행되었다. 또한 △국립생물자원관에서 식물 추출물의 생물전환산물을 유효성분으로 하는 피부 개선용 특허,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에서 담수 돌말류 바이오실리카 확보와 이를 활용한 약물전달용 바이오소재 개발,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에서는 섬연안 생물자원 유래 바이오소재 개발 및 상용화 연구에 대한 소개를 진행됐다. Hi(건강기능성 원료 및 제품) 파트로는 dsm-firmenich에서는 영양 및 건강 과학의 최신 트렌드와 향후 전망의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고, △비전바이오켐에서는 Age Well, Live Smart: 프로바이오틱스로 여는 헬시에이징 시장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GPE에서는 여성 건강을 위한 Saffr’ activ의 효과에 대해 발표를 진행했다. 이외에도 △DIPS 오픈이노베이션 데이 및 DIPS 글로벌 IR데이가 진행되었다. 이처럼 다채로운 세미나들은 참가 기업의 우수한 기술력을 홍보하고 최신 정보를 공유하는 장으로서, 전시와 콘텐츠 간의 시너지를 극대화하며 행사의 전문성을 한층 높였다.

 

□ 또한 참가사들의 비즈니스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주최사가 직접 구매력 있는 해외 바이어를 초청하는호스티드 바이어 프로그램이 올해도 큰 호응을 얻었다. 본 프로그램은 명확한 구매 및 협력 목적을 가진 바이어들이 참여하여 상담 성공률을 높였다. 이들은기존에 논의 중이던 계약의 최종 의사결정을 앞당기거나자국 수요에 맞는 새로운 수입 기회를 모색하고다른 CPHI 시리즈에서 시작된 사업 논의를 진척시키기 위해 전시회를 방문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올해는 유엔산업개발기구(UNIDO)와의 협력을 통해 페루, 에티오피아, 우즈베키스탄과 함께 참여하며, 에티오피아 의약품공급청 청장, 페루 보건위원회 위원장 등 각국의 보건·제약 분야 고위 관계자들이 방한하여 주목받았다. 이들은 한국 기업과의 비즈니스에 높은 관심을 표명하며, 프로그램을 통해 심도 있는 B2G상담을 진행했다.

 

□ 올해 처음 신설된 바이오 분야 특별관 ‘bioLIVE’는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KoBIA)와 공동 주최하여 업계의 큰 주목을 받았다. 동 특별관에는 바이오테크, 바이오의약품, 디지털 헬스케어부터 CRO/CDMO, 콜드체인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미래 유망 기업들이 대거 참여했다. 참가사들은 최신 기술을 선보이는 동시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투자 및 협력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했다. 특히, 중소벤처기업부의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와 연계한 전문 협업 프로그램이 눈길을 끌었다. 프로젝트의 바이오헬스 분야 주관기관인 국가독성과학연구소(KIT)는 국내 유망 바이오 기업의 글로벌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행사를 개최했다. DIPS 오픈이노베이션 데이 & 글로벌 IR데이: ·중견 기업과의 기술 협력을 도모하고, 국내외 VC를 대상으로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했다. 사우디 AllCareGroup 초청 비즈니스 매칭: 국내 초격차 스타트업과 사우디 기업을 연결하여 중동 시장 진출과 전략적 투자 유치의 발판을 마련했다. △초격차 기업 매칭 데이: ·중견 기업과 스타트업 간의 1:1 매칭을 통해 공동 사업 발굴과 혁신 기술 협력을 촉진했다. 이처럼 bioLIVE 특별관은 단순한 전시를 넘어,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하는 바이오 산업의 핵심 허브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현장에서는 올해 참가업체의 과반이 내년도 전시회를 신청했으며, 현장에서의 뜨거운 분위기를 이어 내년 CPHI/ Hi Korea 2026은 한층 강화된 모습으로 C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2026 8 25()에서 27()까지 열릴 예정이며, 전시 참가에 대한 문의는 CPHI/Hi Korea 전시회 공식 웹사이트(www.cphikorea.co.kr)를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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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매니저   I   T. 02-6715-5422   I   E. Helena.Kim@informa.com